유가 - NH투자증권
3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원유수요 둔화 우려 등에 하락.
중국의 원유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IHS마킷은 중국의 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치와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이며, 9개월만에 최저치임. 이에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면 원유수요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는 모습.
산유국의 증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함. 이번 주 OPEC+가 회동을 통해 산유량 정책을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OPEC+가 4월부터 하루평균 50만 배럴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음. 또한, 사우디도 하루평균 100만 배럴 자발적인 감산을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4월부터 150만 배럴 산유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미국과 사우디의 갈등 우려도 국제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을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승인했다고 판단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6달러(-1.40%) 하락한 60.64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2월26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약세 영향 등에 급락.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경제 지표 호조 및 입찰 부진 등에 급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약세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美 국채 금리는 비둘기 연방준비제도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 호조, 입찰 부진 등에 하락했음.
다만, 한국은행이 상반기 중 5조~7조원 규모로 국고채를 단순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점은 국내채권가격의 하락폭을 제한. 이와 관련, 최근 시장금리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향후 국고채 발행규모가 상당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짐.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5bp 상승한 1.020%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7.5bp, 7.6bp 상승한 1.449%, 1.960%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4%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최근 가파른 국채수익률 상승에 억제하려는 중앙은행들의 움직임 등에 상승.
이번주 연방준비제도 고위 위원들의 발언을 앞두고 국채수익률 상승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다른 중앙은행 움직임에 힘입어 뉴욕채권가격은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금리 상승은 부적절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호주중앙은행은 장기물 채권 매입을 늘린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고려하면 채권 금리의 상승이 놀랍지 않다면서, 금리 상승이 경제를 제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이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음. 한편, 오는 3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이 연설할 예정이며, 4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WSJ 고용서밋 연설이 진행될 예정.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5bp 하락한 1.44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2bp 하락한 0.123%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2월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증시 약세 등에 급등.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7원 급등한 1,120.5원으로 출발. 오전중 1,120원 선을 중심을 등락하다 1,118.8원(+11.0원)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1,124.4원(+16.6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1,123.5원(+15.7원)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해 3월 이후 하루 최대폭 상승.
지난밤 美 국채금리 급등에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 증시도 급락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급증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하며 한때 1.6% 위로 치솟는 모습을 보임. 금일 MSCI 리밸런싱 이슈가 있었던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2조8,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며 2.80% 급락했으며,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순매도를 보이며 2.38% 급락세를 나타냈음.
아울러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위안/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함.
원/달러 : 1,123.5원(+15.7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 국채 금리 불안 진정,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경제지표 호조 등에 급등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48(+3.31%) 상승한 3,169.11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3.46%)이 상승했으며, AMD(+2.22%)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44%)는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3.53%)도 상승 마감.
이 외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코보, 테라다인, ASML, 스카이웍스솔루션즈, ON세미컨덕터, TSMC, 엔비디아, 퀄컴, 자일링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벨테크놀로지, 브로드컴, 크리, MKS인스트루먼트 등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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