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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3.03] 국가별 마감시황

by Serotoninn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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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마감시황 - NH투자증권

 

3/2(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0.46%)/나스닥(-1.69%)/S&P500(-0.81%) 美 금리 주시 속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 경기 부양책 기대감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美 국채 금리 동향을 주시하면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재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6%, 0.8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9% 하락.

 

주요 기술주들이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美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벨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저금리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 고평가 기술주에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테슬라 등이 일제히 하락.

다만, 지난주 1.6% 위로 올라서기도 했던 美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관계자의 구두 개입성 발언 속에 전일에 이어 이날도 1.4%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다소 안정된 모습을 이어감.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지난주 국채수익률 급등과 속도에 눈길이 쏠렸다"며, "우리의 목표를 위협하는 무질서한 상황이나 지속적인 국채수익률 상승을 본다면 걱정될 것"이라고 언급. 이어 "면밀하게 시장 전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음.

 

美 경기 부양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은 지속되는 모습. 지난 주말 美 하원이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 법안을 가결한 가운데, 상원은 마지막 조정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짐. 美 의회는 1조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 부양안을 오는 14일 전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임.

조바이든 美 행정부는 제약사 머크가 존슨앤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음. 머크가 1회 접종만을 요구하는 J&J의 백신 생산을 맡으면서 집단 면역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모습.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 2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51.2에서 35.5로, 15.7포인트 급락했음.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임.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 증산 가능성 등에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9달러(-1.47%) 하락한 59.75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관계자의 구두 개입성 발언 등에 상승했으며, 달러화는 美 국채 금리 주시 속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국채 금리 급등세 진정 속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개인/가정용품, 에너지, 산업서비스, 제약, 보험, 음식료, 자동차,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밸류에이션 우려 재부각 속 애플(-2.09%), 마이크로소프트(-1.30%), 아마존(-1.64%), 페이스북(-2.23%), 알파벳A(-0.25%), 넷플릭스(-0.51%), 테슬라(-4.45%) 등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 줌 비디오(-9.00%)는 호실적 발표에도 급락했으며, 타깃(-6.71%)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하락. 반면, 콜스(+0.67%)는 호실적 발표 속 소폭 상승.

 

다우 -143.99(-0.46%) 31,391.52, 나스닥 -230.04(-1.69%) 13,358.79, S&P500 3,870.29(-0.81%), 필라델피아반도체 3,070.94(-3.10%)

 


중국 마감시황 - NH투자증권

 

3월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금융수장, 해외 금융시장 버블 우려 발언 등에 약세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고점인 3,566.85(+0.44%)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3,485.36(-1.8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508.59(-1.2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금융 부문 수장인 궈수칭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 주석의 해외 금융시장 버블 우려 발언이 부각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궈수칭 주석은 금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과 미국, 여타 선진국 금융시장은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실물 경제와 반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이 국내 자본시장의 혼란을 막고자 자본 유입을 관리할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힘.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현지시간으로 1일 美 무역대표부(USTR)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정부는 중국의 보조금 지원, 위구르족 강제노동 등 모든 불공정 무역거래 관행에 맞서 싸우기 위해 관세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힘.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부동산, 항공, 자동차, 정유/석유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알루미늄(-5.26%), 낙양몰리브덴(-5.10%), 화하행복부동산(-4.10%), 중국건설은행(-3.03%), 상해자동차(-1.56%), 공상은행(-0.94%)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08.59P(-42.81P/-1.21%), 상해A지수 3,677.71P(-44.93P/-1.21%), 상해B지수 245.75P(-0.38P/-0.15%)


일본 마감시황 - NH투자증권

 

3월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에 하락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939.75엔(+0.93%)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9,996.39엔(+1.1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함. 오전장 하락전환한 지수는 낙폭을 키워 오후장 초반 29,314.82엔(-1.1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29,450엔 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29,408.17엔(-0.86%)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점 등이 이날 일본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美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 등에 일본증시가 2% 넘는 급등을 보인 가운데, 이날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장중 美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인 점과 중국 금융당국이 해외 금융시장의 버블이 우려된다는 발언 속 중국, 홍콩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인 점도 일본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한편, 이날 발표된 1월 실업률은 2.9%(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3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 에너지, 자동차, 운수, 금속/광업, 보험, 소매, 화학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인펙스홀딩스(-2.77%), 도쿄가스(-1.40%), 신니폰제철(-1.02%), 소프트뱅크그룹(-0.53%), 소니(-0.5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408.17(-255.33엔/-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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