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 NH투자증권
1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큰 폭으로 감소 등에 소폭 상승.
美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날 美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990만 배럴 감소하며 예상치와 상반된 수치를 기록. 미국석유협회(API)가 집계한 지난주 원유재고도 530만 배럴 감소했음.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집계한 전일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해외유입 20명, 본토발생 55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연 우려가 커지는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4달러(+0.46%) 상승한 52.85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1월27일 국내채권가격은 FOMC 주시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마감.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FOMC 경계감 속 소폭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 이후 대체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월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가 진행중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존의 통화정책 방향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금일 한국은행에서 통안정례모집을 실시한 가운데, 2년물에서 5.64조 응모해 1.2조가 0.930%, 1년물에선 2.1조 응모해 0.5조가 0.740%에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0.982%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3bp 하락한 1.335%, 1.757%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0bp 상승한 0.70%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1월27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주가 급락 등에 상승.
美 증시가 2% 넘게 급락하며 안전자산 선호세가 커진 점이 뉴욕채권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개인 투기 거래 우려 부각, 경제 성장 우려, 기업 실적 부진 등에 금일 美 증시는 2% 넘게 급락했음.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5% 넘게 폭락.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현행 '제로금리'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파월 의장은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경제에 상당한 위험 요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확실하고 힘든 시기가 남아있다”고 밝힘. 아울러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르며,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의) 통화정책 목표에 다가가야 한다”고 밝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1.01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4bp 하락한 0.119%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1월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1원 하락한 1,102.4원으로 출발. 장초반 1,101.4원(-5.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하락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들어 1,106.0원(-0.5원)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재차 하락한 끝에 1,104.4원(-2.1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제한된 변동폭을 보인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함. 월말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에 하락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2조원 가까이 순매도 했던 외국인 역송금 물량으로 하락폭을 축소하는 모습.
한편,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을 안도시키는 발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기자 회견에서 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경기 회복을 위해 물가 상승도 감내한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원/달러 : 1,104.4원(-2.1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1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개인 투기 거래 우려 부각, 경제 성장 우려, 기업 실적 부진 등에 급락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폭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64(-5.17%) 하락한 2,875.13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93%)이 하락했으며, AMD(-6.20%)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6.59%)는 하락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5.56%)도 하락 마감.
이 외에 마벨테크놀로지, 테라다인, 램리서치,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코보, TSMC, 스카이웍스솔루션즈, 퀄컴, 자일링스, 브로드컴, ASML, 엔비디아, MKS인스트루먼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ON세미컨덕터, 크리 등도 하락.
'소소한 머니 이야기 > 오늘의 증시 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1.29] 원자재 (0) | 2021.01.31 |
---|---|
[2021.01.29] 국가별 마감시황 (0) | 2021.01.31 |
[2021.01.28] 국가별 마감시황 (0) | 2021.01.28 |
[2021.01.27] 원자재 (0) | 2021.01.27 |
[2021.01.27] 국가별 마감시황 (0) | 2021.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