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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3.16]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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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3월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기대에도 레벨 부담 등에 소폭 하락.

 

국제유가는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며 하락하는 모습. 최근 WTI가 65달러를 넘어서고 브렌트유가 70달러를 넘어서기도 하는 등 유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높은 가격에 대한 레벨 부담이 이어지고 있음.

 

다만, 중국의 원유 수요가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시장에서는 산업 활동 회복세가 지속되는 만큼 원유에 대한 수요가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2달러(-0.34%) 하락한 65.39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15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급등 영향 등에 대체로 하락.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은 美 경기 회복 기대감 속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대체로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급등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 주말 美 국채 금리는 강한 경기 회복세로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금리를 빨리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 등에 급등했음.

 

다만, 한국은행이 국고채 단순매입에 적극 나설 수 있다는 점과 통안2년 물량 축소를 거론한 점은 국내채권가격의 하락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최영주 시장운영팀장이 “통안채 2년물 발행량 축소와 관련해 실무진에서 준비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기획재정부는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음.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대외관계장관회의에서 "국고채 발행 분산 등을 통해 시장 부담 완화 및 안정세에 흔들림 없도록 최대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한편, 금일 한국은행에서 실시한 통안채 182일물 입찰에서 0.37조원이 응찰해 0.25조원이 0.550%에 낙찰됐으며, 통안채 91일물 입찰에선 1.42조원이 응찰해 0.7조원이 0.490%에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5bp 상승한 1.238%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5bp, 6.0bp 상승한 1.621%, 2.152%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5%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1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상승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최근 급락세를 멈추고 뉴욕채권시장은 반등하는 모습. 현지시간 16~17일 FOMC가 개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최근 가파른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연준이 통화정책을 선회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짐. 연준은 국채수익률 상승이 훨씬 더 좋은 성장 기대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으며, 주가와 회사채 가격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때까지 금융 여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5bp 하락한 1.609%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0.151%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국채금리 상승 속 달러화 강세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136.5원으로 출발.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전중 하락해 1,132.8원(-1.0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했으며 오전장 후반 1,138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을 일부 축소, 오후 장중 1,136원 선을 하회하기도 했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키워 1,138.3원(+4.5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장 막판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1,136.3원(+2.5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달러화 강세 및 위안화 약세 등 주요 통화에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 지난 주말사이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0bp 가까이 급등하는 등 1.6%대를 재차 돌파했으며,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1.61%대로 하락했던 10년 美 금리가 1.63%대로 재차 상승세를 이어갔음.

 

다만, 이번주 美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음.

 

한편, 장중 발표된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중국 당국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방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원/달러 : 1,136.3원(+2.5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경기 회복 기대감 및 금리 하락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96(+2.26%) 급등한 3,032.05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41%)이 상승했으며, AMD(+1.79%)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52%)가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1.23%)도 상승 마감.

 

이 외에 테라다인, 브로드컴, 스카이웍스솔루션즈, MKS인스트루먼트, 코보, 엔비디아, 마벨테크놀로지, 자일링스, 램리서치, ON세미컨덕터, 크리, ASM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TSMC 등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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