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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3.17]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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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3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유럽 코로나19 백신 논란 부담 등에 하락.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관련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국제유가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다수 국가가 백신 접종 이후 혈전 발생 현상에 대한 우려 등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유럽의약품청(EMA)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들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며, 백신 접종의 효용이 위험보다 더 크다고 평가했음. 한편, EMA의 안정성 위원회는 백신 접종 이후 혈전 발생 현상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오는 18일 결론을 내놓을 예정.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가능성도 국제유가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다음날 美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 재고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원유 재고가 증가 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9달러(-0.90%) 하락한 64.80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16일 국내채권가격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美 국채 강세 영향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상승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대체로 상승 출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美 국채 강세 영향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美 채권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속 상승했음. 한편, 현지시간으로 16~17일 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

 

금일 한국은행이 실시한 통안채 중도환매에서 2.79조원이 응찰해 2.0조원이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6.1bp 하락한 1.177%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9bp, 5.4bp 하락한 1.602%, 2.098%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5%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16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하락.

 

20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였지만,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뉴욕채권시장은 하락하는 모습. 현지시간 16~17일 FOMC가 개최되는 가운데, 최근 가파른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과 관련된 새로운 시각을 보일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음. 그동안 연준은 국채수익률 상승은 개선된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승세를 제어하겠다는 의지도 뚜렷히 보이지 않았음.

이날 美 재무부가 실시한 24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입찰에서 발행금리 2.290%로 입찰 당시 시장 평균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었으며, 응찰률은 2.51배로 역사적 평균을 상회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3bp 상승한 1.622%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2bp 하락한 0.149%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금리 하락 속 위험선호 심리 확대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 내린 1,132.8원으로 출발. 오전중 낙폭을 축소해 1,135.6원(-0.7원)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고 낙폭을 키워나갔음. 오후들어서도 꾸준히 하락해 장 막판 1,129.6원(-6.7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29.7원(-6.6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위험선호 분위기 속 지난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美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음.

 

다만, 현지시간으로 16~17일 양일간 진행되는 FOMC 회의와 1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美/中 고위급 회담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이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되는 모습.

 

원/달러 : 1,129.7원(-6.6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27(+1.26%) 상승한 3,070.32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55%)이 상승했으며, AMD(+0.30%)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15%)가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0%)도 상승 마감.

 

이 외에 ON세미컨덕터, MKS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크리, 브로드컴,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스카이웍스솔루션즈, 코보, 엔비디아, 자일링스, ASML, TSMC,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등이 상승한 반면, 마벨테크놀로지, 테라다인 등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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