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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3.16] 국가별 마감시황

by Serotoninn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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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마감시황 - NH투자증권

 

3/15(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0.53%)/나스닥(+1.05%)/S&P500(+0.65%) 경기 회복 기대감(+), 美 국채 금리 하락(+), FOMC 관망세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 기대감 속에 美 국채 금리도 하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3%, 0.65%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 넘게 반등.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이 통과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바이든 美 대통령은 5월 초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여행객 증가로 항공 및 여행 관련주들이 이날 큰 폭으로 오르는 등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이날 발표된 뉴욕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12.1에서 17.4로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중국의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등 중국 경제 반등에 대한 자신감도 커지는 모습.

 

이날 美 국채 금리가 FOMC 관망세 속에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주말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1.63%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날 10년물 금리는 1.61% 부근까지 하락해 안정된 모습을 보임. 30년물 금리도 2.4% 아래로 떨어졌으며,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축소됐음.

 

한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는 모습. 오는 16~17일 FOMC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견해를 되풀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시장 눈높이에 맞추지는 못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음. 일각에서는 Fed가 장기 채권 매입 확대나 은행 대상 자본규제 완화 연장 등의 대응에 나서길 기대하고 있으며, 경제 지표가 개선되는 상황인 만큼 경기 판단도 다소 낙관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기대에도 레벨 부담 등에 소폭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2달러(-0.34%) 하락한 65.39달러에 거래 마감.

 

美 국채가격은 FOMC 관망세 속 상승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금리 안정화 속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운수, 소매, 기술장비, 음식료, 제약, 의료 장비/보급, 보험, 화학,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美 국채 금리 안정 속 애플(+2.45%), 테슬라(+2.05%), 알파벳A(+0.22%), 페이스북(+1.99%), 넷플릭스(+0.43%) 등 대형 기술주들이 반등에 성공했고, 경제 회복 기대감 속에 델타항공(+2.29%),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홀딩스(+8.26%), 아메리칸 에어라인스(+7.70%) 등 항공주들이 강세. 쿠팡(+4.09%)은 4% 넘게 상승하며 주당 50달러선을 넘어섬.

 

다우 +174.82(+0.53%) 32,953.46, 나스닥 +139.84(+1.05%) 13,459.71, S&P500 3,968.94(+0.65%), 필라델피아반도체 3,032.05(+2.26%)


중국 마감시황 - NH투자증권

 

3월1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긴축 우려 지속 및 美 금리 상승 여파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41.88(-0.32%)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뒤 3,457.49(+0.1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3,392.51(-1.7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소폭 만회한 끝에 3,419.95(-0.9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美 국채 금리가 재상승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부양책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美 10년물 국채 금리가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634%를 기록했음.

 

아울러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방향으로 정책을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음. 금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35.1%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임. 같은 기간 중국 소매판매도 전년동월대비 33.8%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입찰금리는 11개월째 2.95%로 유지됐음. 또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증권, 보험, 부동산, 자동차, 전자/가전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 항공, 철강, 정유/석유화학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초상증권(-4.82%), 장성자동차(-3.43%), 청도하이얼(-3.40%), 상해자동차(-1.28%) 등이 하락한 반면, 중국남방항공(+9.97%), 내몽고포두철강연합(+6.11%), 중국국제항공(+4.93%), 공상은행(+2.0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19.95P(-33.13P/-0.96%), 상해A지수 3,584.66P(-34.76P/-0.96%), 상해B지수 244.82P(-0.88P/-0.36%)


일본 마감시황 - NH투자증권

 

3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종식 기대감 등에 강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804.50엔(+0.2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전 장중 29,884.73엔(+0.5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하락전환하며 29,670.31엔(-0.1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축소한 뒤 강보합세를 유지한 끝에 결국, 29,766.97엔(+0.17%)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종식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코로나19 종식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수도권에 발령된 긴급사태 선언을 오는 21일 해제할 것으로 전해짐.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황금시간대 TV연설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1일까지 미국 내 모든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독립기념일인 7월4일에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내각부가 발표한 1월 핵심 기계류 수주가 예상보다 양호한 점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금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1월 핵심 기계류 수주는 전월 대비 4.5%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음.

 

다만, 美 국채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은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지난 주말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미국의 강한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급등했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0.9bp 상승한 1.634%를 기록.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복합산업, 운수, 금속/광업, 제약, 유틸리티, 에너지-화석연료, 자동차, 화학, 산업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라쿠텐(+24.10%)이 미국 경쟁사에 맞서기 위해 2억달러(약 2조5천억원)를 조달하는 계획을 발표한 영향 등에 급등했으며,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4.12%), 도시바(+2.61%), 도요타자동차(+2.39%) 등도 상승. 반면, 소프트뱅크그룹(-2.49%) 등은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766.97엔(+49.14엔/+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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