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 NH투자증권
3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금리 상승 및 레벨 부담 등에 하락.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재차 1.6% 위로 상승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다소 축소된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 美 국채 금리는 강한 경기 회복세로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금리를 빨리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 등에 급등했음.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 서명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에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이에 따른 레벨 부담도 국제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최근 이런 요인들로 인해 WTI는 60달러 중반, 브렌트유는 7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1달러(-0.62%) 하락한 65.61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12일 국내채권가격은 국고채 10년물 입찰 앞두고 외국인 매도 물량 출회 등에 하락 마감.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美 버라이즌 회사채 물량 소화 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혼조 출발. 이후 단기물은 하락전환, 장기물은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다음주(15일) 예정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일부 언론은 전문가를 인용해 "시장 심리 자체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입찰 부담에다 외국인까지 매도하고 있다"며, "약세를 벗어날 만한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음.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4.4bp, 7.1bp 상승한 1.223%, 1.596%를 기록.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6.5bp 상승한 2.092%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5%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1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美 경기 회복 기대감 속 하락
미국의 강한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뉴욕채권 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재정 부양법안에 서명한 가운데, 미국의 경기 회복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가 4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 속 국채 공급 부담이 부각된 점과 최근 고용지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뉴욕채권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함.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0.9bp 상승한 1.63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0bp 상승한 0.151%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증시 강세 속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등에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9원 하락한 1,131.0원으로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며 1,127.5원(-8.4원)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오전중 하락폭을 축소하며 1,134.9원(-1.0원)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들어 재차 1,128원 선까지 하락폭을 확대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1,133.8원(-2.1원)에서 거래를 마감.
바이든 美 대통령 부양안 서명 및 美 실업 지표 호조 등에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점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경기부양법안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서명했으며, 美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총 71만2,000건을 기록해 전주대비 4만2,000건 감소했다고 발표.
아울러 ECB가 통화정책회의에서 최근 금리 급등에 대응해 2분기에 PEPP를 통한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한 점도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 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침.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감.
다만, 수급상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이 다소 우위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장 후반 美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
원/달러 : 1,133.8원(-2.1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 국채 금리 재상승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04(-1.07%) 하락한 2,965.09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65%)이 하락했으며, AMD(-0.22%)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2.47%)가 하락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1.72%)도 하락 마감.
이 외에 MKS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TSMC, 코보, 퀄컴, ASML, 엔비디아, 크리, 테라다인, 스카이웍스솔루션즈, ON세미컨덕터,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브로드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자일링스 등이 하락한 반면, 마벨테크놀로지 등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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