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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2.10]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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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2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000억 달러 부양책이 경제 회복을 돕고 원유 수요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감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 하원의 민주당은 전일 개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과 실업보험 추가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부양 방안의 윤곽을 제시했음.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달 들어 추가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해 말 하루 130만 배럴을 생산한 리비아의 산유량이 최근 파업 탓에 104만 배럴로 떨어진 것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2월부터 3월까지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인 감산을 단행하는 중임.

 

美 원유재고의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국제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美 원유재고가 27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9달러(+0.67%) 상승한 58.36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2월9일 국내채권가격은 글로벌 흐름을 추종하며 전일 약세폭을 되돌리는 강세 분위기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최근 하락에 따른 부담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대체로 상승 출발. 이후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글로벌 흐름을 추종하며 전일 약세폭을 되돌리는 강세 분위기 등에 상승하는 모습. 아울러 2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인 점도 국내채권가격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오전에 기재부에서 실시한 국고채 2년물 선매출 입찰에선 2.562조 응찰해 0.779조가 0.805%에 낙찰됐음. 이와 관련, 2년물 입찰 호조로 단기쪽 강세가 지지되며 장기쪽도 오후 들어 매수세가 살아난 것으로 전해짐.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1bp 하락한 0.990%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8bp, 0.9bp 하락한 1.319%, 1.813%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3%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2월9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장기물 입찰을 기다리며 혼조.

 

금일 뉴욕채권가격은 3년물 입찰 결과를 소화한 뒤 장기물 입찰을 기다리며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 美 재무부가 금일 오후 실시한 580억 달러 규모 3년물 국채 입찰은 입찰 당시 시장에서 거래되던 수익률과 같은 0.916%에 발행됐음. 응찰률은 6개월 평균인 2.4배보다 소폭 낮은 2.39배를 기록. 아울러 오는 10일 10년물 410억 달러, 11일 30년물 270억 달러 등 장기물 입찰이 진행될 예정

.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3bp 하락한 1.156%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6bp 상승한 0.117%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2월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속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점인 1,119.1원(-0.5원)으로 출발. 오전장 낙폭을 확대해 정오 무렵 1,113.9원(-5.7원)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장 1,115원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한 끝에 1,116.6원(-3.0원)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자산선호가 강해지면서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아울러, 설 연휴를 앞두고 달러화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함.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를 보였고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

 

원/달러 : 1,116.6원(-3.0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2월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코로나19 백신 낙관론 지속, 연일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3(-0.44%) 하락한 3,064.95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64%)이 하락했으며, AMD(-0.61%)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76%)는 하락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0.82%)도 하락 마감.

 

이 외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 램리서치, 퀄컴, 코보, 마벨테크놀로지, 크리, 자일링스, 테라다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MKS인스트루먼트 등이 하락한 반면, TSMC, ASML, 브로드컴, 스카이웍스솔루션즈, ON세미컨덕터 등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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