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3.18]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3. 18.
728x90

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 재고 증가 부담 등에 소폭 하락

 

美 원유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하락하는 모습.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24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아울러 휘발유 재고도 약 47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도 약 26만 배럴 증가했음. 시장에서는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또한, IEA는 2023년까지 원유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제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음.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다수의 유럽국가들이 백신 접종 이후 혈전 발생 현상에 대한 우려 등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재차 증가하면서 3차 유행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적 기조를 유지한 점은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 Fed는 금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00~0.25%로 유지하고 자산매입도 현재 속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Fed가 공개한 위원들의 기준금리 경로 전망인 '점도표' 상에서는 2023년까지 제로 부근 금리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유지됐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0달러(-0.31%) 하락한 64.60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17일 국내채권가격은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경계감 속 하락.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FOMC를 앞둔 경계감 속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소폭 만회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속 하락 마감하는 모습. 지난밤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美 국채 금리 상승과 관련된 발언이 나올지 주목하는 모습. 일부 언론은 전문가를 인용해 "FOMC 전야라 심리적으로도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장이었다"라고 보도했음.

 

한편, 금일 실시된 통안채 2년물 응찰 결과, 1.39조원이 응찰해 1.10조원이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77%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3.7bp, 3.6bp 상승한 1.639%, 2.134%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5%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17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비둘기파적 연준 기조 재확인 속 혼조 마감.

 

연준의 비둘기파적 기조를 재확인 한 가운데 뉴욕채권시장은 혼조세를 보임. 단기물은 상승세를 보였고, 장기물은 하락세를 보임. 이날 3월 FOMC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시장에서 예상했던 1년 뒤 기준금리 인상과는 다르게 연준 위원들은 2023년 말까지 금리 인상을 내다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올해 PCE 인플레이션 추정치를 기존 1.8%에서 2.4%로 상향 조정했고, 올해 GDP 전망치도 6.5%로 상향 조정함.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9bp 상승한 1.641%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0bp 하락한 0.129%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OMC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30.0원으로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장 1,134.0원(+4.3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1,131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고 오후장 상승폭을 키워 1,132.5원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1,130.2원(+0.5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하는 모습. 현지시간 17일 FOMC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Fed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재차 강조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모습. 다만, 최근 美 국채금리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대 이상의 완화적인 조치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움직임을 보임.

 

원/달러 : 1,130.2원(+0.5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연준 비둘기 기조 재확인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0(+1.22%) 상승한 3,107.92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54%)이 상승했으며, AMD(-0.15%)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1.18%)가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3.64%)도 상승 마감.

 

이 외에 ON세미컨덕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코보, 크리, MKS인스트루먼트, ASML,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브로드컴, 램리서치, 스카이웍스솔루션즈, 엔비디아, 마벨테크놀로지, 퀄컴, 테라다인, 자일링스 등이 상승한 반면, TSMC 등이 하락.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