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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3.09]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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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3월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도 최근 단기 급등 부담감 등에 하락.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가 단기 급등 부담감 등에 하락하는 모습. 최근 국제유가는 OPEC+ 산유량 동결 합의 등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음. 한편, 지난 주말 후티 반군이 사우디 군기지와 석유시설 등을 미사일과 드론을 사용해 공격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면서 금일 장중 WTI가 68달러 부근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71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음. 다만, 사우디는 공격을 받은 유류 저장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밝히며 국제유가의 반락 압력을 가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4달러(-1.57%) 하락한 65.05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8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주시 속 외국인 매도세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및 고용 지표 호조를 소화한 뒤 숨고르기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혼조 출발. 이후 단기물 하락폭 확대, 장기물 하락전환 후 하락폭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美 국채 금리 주시 속 외국인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및 고용 지표 호조를 소화한 뒤 숨고르기 속 혼조세를 보임. 일부 언론은 전문가를 인용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해지면서 심리가 많이 약해졌다"고 보도했음.

 

한편, 금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3년물(국고 00875-2312) 경쟁입찰에서 3조1,18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1.090%에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7.3bp 상승한 1.139%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5.9bp, 3.6bp 상승한 1.497%, 2.028%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4%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 시행 임박 기대감 속 하락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곧 시행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음. 민주당은 현지시간 3월14일 이전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최근 국채수익률 상승을 Fed가 경제 전망이 밝아지는 신호로 보고 대응하지 않고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채권가격에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4.3bp 상승한 1.59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2bp 상승한 0.163%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 및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며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9원 상승한 1,128.0원으로 출발. 장초반 1,127.6원(+1.5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들어 1,133.8원(+7.7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 무렵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133.2원(+7.1원)에서 거래를 마감.

 

국내 증시 및 위안화 약세 움직임에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상승. 최근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1.5% 중후반대에 안착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아시아 장중 10년 만기 美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美 지수선물이 하락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는 모습.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기관 매도세 속에 3,000선 아래로 밀려남.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위안화는 약세를 보임. 외신에 따르면, 닝지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에는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 경제회복 기반이 견고하지 않다고 강조함.

 

아울러 미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지만,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침.

 

원/달러 : 1,133.2원(+7.1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금리 상승 부담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폭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00(-5.41%) 폭락한 2,762.75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47%)이 하락했으며, AMD(-5.81%)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6.85%)는 약세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4.36%)는 하락 마감.

 

이 외에 크리, 테라다인, 램리서치, ON세미컨덕터, 스카이웍스솔루션즈, 엔비디아, 자일링스, 브로드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TSMC, 퀄컴, 코보, ASML, 마벨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MKS인스트루먼트 등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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