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 NH투자증권
3월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급등.
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美 노동부는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실업률도 6.2%로 전월대비 6.3%에서 하락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인 6.3%보다도 낮았음. 특히,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는 코로나19 재유행 타격을 받았던 레저 및 접객 부문에 집중됐으며, 시장에서는 경제의 빠른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OPEC+가 전일 회동을 통해 4월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점도 지속해서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OPEC+는 계절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만 각각 하루 평균 13만 배럴과 2만배럴 증산을 허용했으며, 나머지 산유국은 3월과 같은 산유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초 3월까지로 약속했던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4월에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골드만삭스는 올해 상반기 브렌트유가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르고, 하반기에는 8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 UBS도 올해 하반기 브렌트유 전망을 배럴당 75달러, WTI 전망치는 72달러로 올렸음.
한편, 미국의 원유 생산설비 가동은 소폭 증가했음.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채굴장비 수는 전주대비 1개 늘어난 310개를 기록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6달러(+3.54%) 상승한 66.09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5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파월 발언 실망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美 국채 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채권가격은 최근 국채수익률 급등과 관련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실망해 하락했음. 파월 Fed 의장은 “최근 국채수익률 급등은 주목할 만하고,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했을 뿐 경고 등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물가 상승에 인내하겠다고 반복했음. 이에 10년물 금리 4거래일 만에 1.5% 재돌파 했음. 10년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8bp 상승한 1.547%를 기록.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6bp 상승한 1.066%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6bp, 2.0bp 상승한 1.438%, 1.992%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4%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및 고용 지표 호조를 소화한 뒤 숨고르기 속 혼조세.
뉴욕채권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 및 고용 지표 호조를 소화한 뒤 숨고르기 속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 이날 발표된 美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10년물 국채는 하락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9,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지난 1월 고용도 4만9,000명 증가가 16만6,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으며, 2월 실업률도 6.2%로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임. 다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1.6% 선도 돌파했지만, 최근 상승세가 가팔랐던 만큼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며 거래를 마감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4bp 상승한 1.551%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4bp 하락한 0.141%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파월 Fed 의장 발언 실망 및 中 GDP 성장률 제시 등이 혼재된 가운데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9원 오른 1,132.0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33.0원(+7.9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중 1,132원 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음. 오전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한 뒤 오후들어 1,128원 선 부근에서 움직였으나, 장후반 하락 전환한 뒤 1,124.2원(-0.9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1,126.1원(+1.0원)에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감 속 美 국채금리 급등 영향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 이후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는 등 중국發 호재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음.
지난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를 재확인했지만 금리 급등을 억제할 만한 뚜렷한 언급을 제시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실망감에 글로벌 달러화 및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냄.
리커창 총리는 양회 둘째날인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달리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 글로벌 기관 및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8% 가량보단 낮은 수치지만, 시장에서는 구조개혁과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됐음.
원/달러 : 1,126.1원(+1.0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고용지표 호조, 국채 금리 안정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12(+3.15%) 상승한 2,920.75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4.13%)이 상승했으며, AMD(+0.99%)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4.81%)는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5.45%)도 상승 마감.
이 외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코보, ASML, 스카이웍스솔루션즈, ON세미컨덕터, TSMC, 엔비디아, 퀄컴, 자일링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벨테크놀로지, 브로드컴, 크리, MKS인스트루먼트 등이 상승한 반면, 테라다인 등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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