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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4.02]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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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4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증산 결정에도 불확실성 해소 등에 급등

 

국제유가는 OPEC+가 증산을 결정했지만, 시장에서는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OPEC+ 석유장관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참가국들은 5월 3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4만1천 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했으며, 사우디가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은 5월 2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0만 배럴 등 단계적으로 철회할 예정. 다만, 회의 시작부터 감산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만큼, 시장은 단계적인 감산 완화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모습.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도 국제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3분기까지 미국 석유 수요가 크게 회복될 것이며, 전세계 전체 원유 수요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9달러(+3.87%) 상승한 61.45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4월1일 국내채권가격은 분기초 자금 집행 및 국고채 발행계획 기대감 속 혼조세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바이든 美 행정부 인프라 지출 계획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채권가격도 혼조세 출발. 이후 단기채 위주로 하락, 장기채 위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분기초 자금 집행 및 국고채 발행계획 기대감 등에 장기채 위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 분기의 첫 날을 맞아 본격적인 자금 집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아울러 장 마감 후 발표될 국고채 발행계획을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물량 부담이 다시 커지는 만큼 국고채 발행계획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2조 달러를 상회하는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등에 단기채는 하락하는 모습.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1.138%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1bp, 3.4bp 하락한 1.580%, 2.023%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5%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4월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실업지표 부진 등에 장기물 위주로 상승.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재차 늘어난 가운데, 미국의 고용상황이 기대만큼 호전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속 뉴욕채권가격은 장기물 위주로 상승.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6만1천 명 증가한 71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67만5천 명을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음. 이에 시장에서는 오는 2일 발표되는 고용동향보고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아울러 유럽지역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점도 채권가격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한편, 바이든 美 대통령이 발표한 2조 달러 규모 인프라 재건 계획에도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인프라 계획안과 함께 증세 방안이 함께 발표되면서 채권시장에서의 수급 부담이 최소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6.9bp 하락한 1.680%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2bp 상승한 0.160%,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4.1bp 내린 2.341%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4월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속 소폭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하락한 1,128.0원에서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1,125.8원(-6.0원)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 전환한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1,133.2원(+1.4원)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1,131.9원(+0.1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속 금융시장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오전 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위안화 약세에 동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소폭 상승.

 

이날 발표된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0.9에서 50.6으로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위안화가 약세를 보임. 아울러 월초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국내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538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년 5개월 만의 최고치임.

 

원/달러 : 1,131.9원(+0.1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4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바이든 대통령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23(+3.69%) 급등한 3,240.17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86%)이 상승했으며, AMD(+3.30%)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5.93%)는 상승했으며, 전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4.76%)도 상승 마감.

 

이 외에 램리서치, 크리, 테라다인, MKS인스트루먼트, 코보, TSMC, 자일링스, 퀄컴, 엔비디아, ASM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ON세미컨덕터, 브로드컴, 스카이웍스솔루션즈,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마벨테크놀로지 등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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