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신입사원들 1년 만에 입사…1주일간 비대면 교육 > - 데일리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입사가 연기됐던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비대면 교육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7일간(휴일 제외) 신입사원 40여명에 대한 실시간 비대면 화상 강의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1주일간 실시간 비대면 화상 강의를 통한 교육을 받게 되며 마지막날인 23일 수료식과 함께 전략·재무·인사·여객·화물·정비·관제 등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다만 부서를 배치받더라도 바로 출근이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부서별로 별도의 직무 및 실무 교육이 따로 이뤄질 예정으로 이후 운영 부서별 상황에 따라 현장 배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해 부서별 교육도 전체 교육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교육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교육을 받는 신입사원들은 지난 2019년 9~12월 진행된 공개 채용에서 합격한 일반·기술·전산직(항공승무직 제외) 40여명이다.
이들은 당초 지난해 3월 입사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지난 1년간 입사대기 상태였다.
신입사원들의 입사 연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항공사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환휴직을 실시하고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게 된 것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다.
기존 직원들의 휴업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입직원들을 받기 쉽지 않았고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기업은 원칙적으로 신규 채용을 금지해야 하는 규정에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 전에 입사가 확정되기는 했지만 이러한 상황들을 현실적으로 무시하기는 어려울수 밖에 없었다.
회사측은 "이번 신입사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입사연기 등 우여곡절을 겪게 돼 안타까웠다"며 "입사 교육 등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원태 체제 안착한 한진그룹…마지막 과제 ‘아시아나 통합’ > - 뉴스웨이
고(故) 조양호 전 회장 별세 이후 갑작스럽게 총수에 오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재계 안팎에서 경영능력 인정을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외부 세력의 경영권 공격을 사실상 무력화시킨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항공사 유일의 흑자를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는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한진그룹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 설 연휴 항공이동 지난해보다 20% 줄어 > - 한겨례
이번 설 연휴 기간(2월11~14일) 국내 항공편 이용승객이 지난해 설 연휴기간(1월24~27일)에 비해 약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이전에 이번 설 연휴 항공 승객이 지난해 국내 항공 수요의 9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항공 이동 수요가 적었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지난 나흘간 설 연휴기간 국내 항공 이용승객은 74만78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93만여명의 80%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기간 국제선 이용고객은 국내 항공사 1만1400여명, 국외 항공사 8900여명 등 2만여명에 그쳤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출입국 이용자만도 약 100만명에 이르렀다.
< 제주항공, 올해 항공기 6대 줄인다…항공업계 고용불안 가중 > - 뉴스핌
제주항공이 올해 항공기 6대를 반납, 비행기 수를 44대에서 38대로 대폭 줄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여객 회복이 지연되자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올해도 항공업황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업계 내 고용불안이 가중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진에어, 2월 21일 ‘오사카 여행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 - e대한경제
진에어가 오사카 여행을 주제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행지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은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항공 여행이 멀어진 가운데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코자 지난해 홍콩 테마 국내선 관광비행에 이어 기획됐다.
오는 21일에 운항하는 오사카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영공 등을 거쳐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2시간 운항 이후 오후 7시에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한다.
< 이스타항공, 여전히 핵심은 매각 > - PAX 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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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핵심은 여전히 매각이다. 이스타항공이 서울회생법원(이하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선언으로 최악의 고비는 넘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하면 다시 청산의 먹구름이 드리우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기존에 인수의향을 밝힌 4곳, 이 중에서도 적극적인 1곳에 기대를 품고 있지만 인수 이후 이익실현보다 대규모 지출이 불가피한 점은 매각 추진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5월20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한다. 기업회생은 부채가 과도한 기업에게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다시 말해 기업을 살리는 것이 청산할 때 가치보다 높고 갱신의 가망이 있다고 판단할 때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회생계획 인가 전 법원 주도로 공개매각을 진행해 인수자를 확보하고, 인수대금을 바탕으로 채권을 변제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탄탄한 자금을 기반으로 한 인수자 확보가 관건이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사모펀드 2곳, 건설업체 1곳, 금융업체 1곳 등 4곳이 지난해부터 이스타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중 한 곳은 적극적으로 인수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는 게 이스타항공의 입장이다.
< 하이에어-클룩, 국내관광비행 전세기 공동마케팅 협약 > - Newsis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는 2025년도 취항 예정지인 울릉도 상공 관광 비행 상품을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에어와 클룩이 제휴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동해 일출을 조망 하고 울릉도 상공을 선회 후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오는 3월1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5분 출발해 울릉도 선회 후 8시5분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무착륙 국내관광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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