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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세상 돌아가는 소식

코로나19 확산, 격상 단계 논의

by Serotoninn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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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잠잠하다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게 된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Korea TV

의료직에 있는 분들 덕분에 점점 감염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저번 주부터 200명은 가볍게 넘기고 이번 주는 한숨만 나오는 500명 이상이나......

 

그렇게 11월 24일 화요일부터 2주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게 되었고 오늘 오후에 또 한 번의 격상 여부가 결정 난다고 합니다.

원래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로 나뉘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5단계로 나뉘면서 좀 더 세분화되었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현재 2단계이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2.5단계가 아닌 3단계를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계를 올릴수록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생기지만 과거의 경험처럼 올렸다 풀었다 올렸다 풀었다를 반복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죠? 하하하 (이건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출처 : 보건복지부

현재는 2단계로서 실내 전체,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모임 및 행사의 경우 100인 이상 집합 금지이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입장의 10%만 가능합니다.

(연말 회식 및 송년회는 재발 가족들이랑 집에서 하시길......)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수단(차량) 내 음식 섭취 금하고 있으나 국제 항공편은 제외합니다.

(코로나 전에도 교통수단 내 음식 섭취는 눈치껏 안 했으니......)

등교는 밀집도 1/3을 원칙으로 하고(고등학교는 2/3) 최대 2/3 내에서 운영 가능합니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을 시절을 코로나 때문에......고3 친구들은 곧 다가올 수능 화이팅입니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하며 모임 및 식사를 금지합니다.

(제발 종교행사는 안 나가면 안될까? 저는 무교라서 이해를 못하는게 집에서 예배, 미사, 예불 드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시국이 시국인데 굳이 사람 있는 곳을 찾아 가야 하는게 좋은 행동인지 의문이 드네요. )

직장 근무는 회사 재량으로 재택 근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본인이 회사의 초대 확진자만 아니길 바라며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에 없는 내용 중에는 중점관리시설(9종)과 일반관리시설(14종)이 있는데

중점관리시설, 특히 유흥 시설 5종이니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는 영업 금지이며, 식당과 같은 음식점은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한 칸 띄우기, 가림막 설치 등의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밤 9시 이후에는 실내 영업이 중단됩니다.

노래방, 당구장, 헬스장 등 실내 체육 시설 또한 밤 9시 이후에는 영업을 중단해야 하며 음식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카페의 경우에는 실내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그 외 일반관리시설(공연장, 영화관, 학원, PC방,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은 이용 인원 제한과 위험도 높은 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코로나 2단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무래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되는 만큼 강화 단계도 더 높아질 것 같네요.

이제 그만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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