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n 2021. 2.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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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월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사우디 감산 기대감 등에 상승.

 

사우디 감산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2월과 3월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에 따라 원유 재고가 지속해서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전일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대로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 1월 초 하루 30만명에 육박했던 점과 비교하면 상당폭 줄어든 수치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도 10만명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5달러(+2.59%) 상승한 53.55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NH투자증권

2월1일 국내채권가격은 증시 반등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은 인플레 회복 기대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금일 증시가 2% 넘게 반등한 점이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 국내 증시는 中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소식 속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음.

 

국고채 30년 물 입찰 후 헤지물량 및 손절매 추정 매도 물량이 나온 점도 국내채권가격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 오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된 국고채 30년물 선매출 입찰에선 2.79조원을 응찰해 1.265조원이 1.920%에 낙찰됐으며, 국고채 30년물 본입찰에선 5.79조원을 응찰해 1.9조원이 1.928%에 낙찰됐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3bp 상승한 0.994%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6bp, 3.5bp 상승한 1.346%, 1.803%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과 동일한 0.70%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2월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美 재정부양책 우려 지속 등에 상승.

 

美 재정부양책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뉴욕채권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공화당 의원 10명이 주말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부양책의 규모를 약 6,00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할 것을 공개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1억9,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에 대해 계속해서 반대하고 있으며 부양책을 쪼개자고 주장했지만, 민주당과 백악관은 모두 반대한 것으로 알려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3bp 하락한 1.077%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4bp 하락 0.111%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2월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증시 강세에 연동되며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19.5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21.0원(+2.2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1,116원 선까지 하락.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장 후반 재차 하락해 1,115.8원(-3.0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끝에 1,116.5원(-2.3원)에서 거래를 마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특히,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1,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2.70% 급등했으며,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이 3,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며 3% 넘게 급등세를 나타냈음.

 

아울러 이날 발표된 1월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함.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액은 480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 일평균 수출액도 21억3,000만달러로 6.4% 증가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

 

원/달러 : 1,116.5원(-2.3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2월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게임스탑 변동성 완화, 美 코로나19 진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91(+3.91%) 상승한 2,999.99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13%)이 상승했으며, AMD(+2.36%)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4.69%)는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2.76%)도 상승 마감.

 

이 외에 마벨테크놀로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TSMC, 브로드컴, ASML, 엔비디아, MKS인스트루먼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ON세미컨덕터, 크리, 자일링스, 램리서치, 테라다인, 퀄컴, 코보, 스카이웍스솔루션즈 등이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