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otoninn 2021. 3.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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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조원태 대한항공 이사 재선임 '반대' > - 뉴스핌

한진그룹

국민연금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 전원에 대해서도 선임 반대 의견을 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3일 오후 제10차 수탁위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NH투자증권, 대한항공, 한진, CJ대한통운,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에 관한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 CJ·대한항공·신세계 연결..네이버 멤버십 ‘패밀리’로 간다 > - 이데일리

NAVER

네이버가 ‘패밀리 멤버십’을 준비한다. 넷플릭스처럼 가족 구성원들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올해 포인트 제휴처를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멤버십 생태계를 공고히 한 뒤 2022년 도입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일정 인원이 멤버십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멤버십을 만든다. 지난 17일 네이버가 마련한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22년 패밀리 멤버십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입까지는 최소 3개 분기 이상 시간이 남았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다.


< "항공 마일리지로 호캉스 하세요"…호텔신라, 아시아나항공과 맞손 > - 뉴스1

뉴스1

호텔신라와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1년 동안 여행을 가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활용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 대한항공과 ‘업무 중복’…아시아나 2000여명 해고 위기 > - 경향비즈

경향비즈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그간 밝혀왔지만 이는 본사와 자회사에 한정된 이야기였다. 약 2000명에 달하는 아시아나 협력업체 직원들은 합병 논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 기업결합을 결정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에도 이들의 고용유지에 대한 판단은 빠져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향신문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아시아나항공의 국토교통부 제출 자료를 보면, 2019년 12월31일 기준 아시아나가 항공기 운영 및 운항 업무를 직접 위탁한 협력업체는 12곳, 전체 인원은 2362명이다. 자회사가 도급을 준 업체까지 합치면 아시아나가 평상시 항공기를 띄울 때 고정적으로 필요한 협력업체 인원은 3000명대까지 늘어난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유급휴직 등으로 현재는 절반가량만 일하고 있다.

 

이들 아시아나 협력업체가 맡고 있는 업무는 대한항공 본사 및 협력사 업무와 겹친다. 탑승 티켓 확인 업무 등을 하는 아시아나KA는 488명이 일하는데 대한항공은 같은 업무를 협력업체 에어코리아에 맡기고 있다. 아시아나KR은 145명이 승객석 시트 등 망가진 기자재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데 대한항공은 이를 본사가 직접 한다. 자회사 에어포트가 도급을 주는 아시아나KO는 항공기 청소를 하는 곳으로 평시 500여명이 근무하는데, 대한항공 기내 청소는 여러 협력사가 나눠 맡고 있다. 이외에도 외항사 탑승수속 조업을 하는 아시아나AH(385명), 김포 및 제주 국내선 화물조업 아시아나AQ(471명), 케이터링 AO(56명) 등 업무가 대한항공의 총 277개 협력사 업무와 중복된다.

 

대한항공은 양사 합병 이후 중복 노선을 조정하고 신규 취항 및 운항시간 조정 등을 통해 유휴 인력을 최소화한다고 밝혀왔지만, 협력업체의 고용유지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 교수는 “항공산업은 비행기 한 대당 필수 인력이 반드시 따라붙는 노동집약적 특성이 있다”면서 “합병으로 비행 빈도가 늘면 그만큼 항공기 조정, 객실, 정비 인력도 필요하기에 협력업체 인원을 갑자기 줄일 수 없다”고 말했다.


< 화이자 백신 50만회분, 인천공항 도착…11시부터 배송 > - 뉴시스

뉴시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25만명분)이 24일 오전 7시29분 항공물류사인 UPS 화물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반입된 백신은 정부가 개별협상으로 확보한 것으로 이달 안에 도입되기로 한 100만회분(50만명분) 중 절반 물량이다.


< 매출 35억-적자 36억… 제주항공 '홍대 호텔' 제 몫 못해 > - 뉴데일리경제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사업 다각화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사업인 여객에 이어 호텔 부문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서울 홍대 상권에서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를 운영 중이다.

 

2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호텔부문 매출은 35억원, 적자는 36억원을 기록했다.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격으로 연이은 적자 수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