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 NH투자증권
3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점 인식 등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점 인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주 WTI와 브렌트유는 6% 넘게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 10월 이후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단기 저점 인식이 강화되며 국제유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美 국채금리가 반락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주 1.7%선을 넘어섰던 美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일 큰 폭으로 하락했음. 금리 반락에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음.
美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도 국제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자문그룹이 이르면 이번주에 인프라 법안을 대통령에게 브리핑 할 것으로 알려짐.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독일이 봉쇄 조치를 4월 중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프랑스에서는 일부 지역에 봉쇄가 재차 강화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부작용 우려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 접종이 일시 중단되는 등 논란이 제기됐지만,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에서 실시한 3차 임상에서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를 기록했으며, 백신이 혈전을 형성할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3달러(+0.21%) 상승한 61.55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3월22일 국내채권가격은 국고채 5년물 입찰 후 관망세 속 혼조.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SLR(보완적 레버리지비율) 완화 연장 종료 결정 속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혼조 출발. 이후 혼조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국고채 5년물 입찰 후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하는 모습. 금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5년물(국고 01250-2603) 경쟁입찰에서 2조7,56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1.640%에 낙찰됐음. 한편, 연준이 SLR(보완적 레버리지비율) 완화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지난밤 美 국채수익률이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선반영 인식 속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은 가운데, 아시아시장에서도 美 국채수익률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1.6bp, 4.2bp 하락한 1.130%, 2.057%를 기록.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7bp 상승한 1.615%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5%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3월2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 속 상승 마감.
최근 美 국채가격이 인플레이션 우려, Fed의 긴축 우려, 은행들의 SLR 완화 종료 등에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채권가격은 상승 마감하는 모습. 아울러, 이번주 예정된 총 1,83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베팅도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美 재무부는 이번주 6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61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62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기조 재확인 이후 시장의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첫번째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4.7bp 하락한 1.682%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과 같은 0.149%를 기록.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3월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국채 금리 진정세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131.0원으로 출발. 장 초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반등하며 오전장 1,133.6원(+3.0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장 1,13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장 막판 낙폭을 확대한 원/달러 환율은 1,128.2원(-2.4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128.4원(-2.2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금리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미국의 국채금리가 경기 회복 및 인플레이션 기대감 등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 이날 장중 아시아 시장에서 美 10년물 국채 금리는 1.7%를 하회했음. 아울러, 중공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과 국내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점 등도 원/달러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함.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액이 33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다고 발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
원/달러 : 1,128.4원(-2.2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3월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국채 금리 하락 및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18(+2.20%) 급등한 3,077.55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93%)이 상승했으며, AMD(+1.57%)도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89%)가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0.85%)도 상승 마감.
이 외에 ASM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램리서치, TSMC, 엔비디아, MKS인스트루먼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퀄컴, 스카이웍스솔루션즈, 자일링스, 코보, 크리, 테라다인, ON세미컨덕터, 마벨테크놀로지, 브로드컴 등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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