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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머니 이야기/오늘의 증시 브리핑

[2021.02.24] 원자재

by Serotoninn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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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가 -  NH투자증권

 

2월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급등 후 숨고르기 장세 속 약보합.

 

국제유가는 전일 美 원유생산 회복 지연 전망에 급등한 가운데, 금일 숨고르기 장세 속 하락 마감하는 모습. 전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유전지역에서는 한파로 일평균 200만~400만 배럴의 원유생산이 중단됐으며, 정상화하는 데에 최소 2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해짐. 이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80% 급등했음.

 

다만, 지난 주말 미국의 항공 이용 승객이 연초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이동 수요가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는 등 이에 따른 원유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한편, 시장에서는 내일 발표될 미국의 원유재고에 주목하는 모습.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48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3달러(-0.05%) 하락한 61.67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2월23일 국내채권가격은 이재열 총재의 국채매입 적극대응 발언 등에 대체로 상승.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감 및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혼조세 출발. 이후 대체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이재열 총재의 국채매입 적극대응 발언 등에 대체로 상승하는 모습.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채매입을 시장안정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힘.

 

한편, 금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20년물(국고01500-4009) 입찰에서 7천650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연 2.04%에 낙찰됐음. 입찰에는 총 2조2천390억 원이 응찰해 298.5%의 응찰률을 기록.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20%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3bp, 1.6bp 하락한 1.386%, 1.906%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4%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2월2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비둘기 파월 재확인 속 혼조.

 

뉴욕채권가격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힘입어 장중 저점에서 반등해 혼조세를 보였음. 금일 파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서 최근 경제 지표들이 하반기 개선된 기대를 가리켰음에도 Fed가 최근 성명에서 언급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달성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도 강조했으며, 물가 상승 압력이 약하다고도 진단했음. 이에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며 최근 계속된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리는 모습.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7bp 하락한 1.363%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2bp 상승한 0.115%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2월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Fed 파월 의장 의회 증언을 앞두고 강보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상승한 1,111.4원으로 출발. 장초반 1,113.0원(+2.6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1,108.4원(-2.0원)에서 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1,110.6원(+0.2원)에서 거래를 마감.

 

23~24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은 제한된 범위내에서 등락을 보였음.

 

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등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됐고,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하락하자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장중 코스피지수가 상승했고,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 등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나, 결국 원/달러 환율은 짙은 관망세 속에 강보합 마감.

 

원/달러 : 1,110.6원(+0.2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2월2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비둘기파적 발언, 기술주 불안 지속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3(-0.58%) 하락한 3,083.88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0.68%)이 상승했으며, AMD(-0.74%)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0.79%)는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2.26%)도 상승 마감.

 

이 외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램리서치, 코보, 테라다인, ASML, 스카이웍스솔루션즈, ON세미컨덕터, TSMC, 엔비디아, 퀄컴, 자일링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벨테크놀로지, 브로드컴 등이 하락한 반면, 크리, MKS인스트루먼트 등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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