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 NH투자증권
2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실업 지표 개선 등에 상승.
미국 실업 지표가 개선된 점이 이날 국제유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3만3,000명 줄어든 77만9,000명(계절조정치)을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인 83만명을 밑도는 수치임.
아울러 주요 산유국인 OPEC+가 적극적인 감산 이행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도 유가에 지속 상승 압력으로 작용.
OPEC+는 전일 열린 장관급공동감시위원회(JMMC)에서 회원국들의 합의 이행률이 101%이며, 사우디의 자발적인 하루 100만 배럴 감산 등으로 원유시장의 회복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언급.
또한, 원유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지속해서 긍정적으로 작용. 미국의 원유 저장 중심지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재고는 최근 5년간 평균치 아래로 감소했고, 전국의 재고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54달러(+0.97%) 상승한 56.23달러에 거래 마감.
국내금리 - NH투자증권
2월4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채권 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
국내채권가격은 지난밤 美 채권 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美 채권가격은 예상을 웃돈 지난달 미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美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6bp 상승한 0.984%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8bp, 2.5bp 상승한 1.324%, 1.793%를 기록.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73%로 마감.
미국금리 - NH투자증권
2월4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고용 지표 개선 등에 하락.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주 연속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 지표가 개선된 점이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3,000건 감소한 77만9,000건을 기록해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양호한 수치로 지난해 11월 마지막주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1bp 상승한 1.140%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2bp 상승한 0.117%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환율 - NH투자증권
2월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 약세 및 달러 강세 등에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114.0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12.8원(-2.1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하락폭을 줄였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뎠음.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했고, 1,119원 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후장 중반 1,119.7원(+4.8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1,118.5원(+3.6원)에서 거래를 마감.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외국인이 6,500억원 가까이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넘게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도 동반 하락. 아울러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음.
또한,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원/달러 : 1,118.5원(+3.6원)
필-반도체 - NH투자증권
2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실업 지표 호조,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기업 실적 양호 등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4(+0.86%) 상승한 3,008.42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2.54%)이 상승했으며, AMD(-0.06%)는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37%)는 상승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2.71%)도 상승 마감.
이 외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TSMC, 브로드컴, 엔비디아, MKS인스트루먼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크리, 자일링스, 램리서치, 테라다인, ASML, ON세미컨덕터 등이 상승. 반면, 퀄컴이(-8.83%) 실적 실망감 속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스카이웍스솔루션즈, 마벨테크놀로지, 코보 등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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